November 1, 2015

안녕, 11월



 굳은 다짐들은 소중해서 입 밖으로 내뱉기 전에 스스로 곱씹어보고 생각해보고 돌아보기.
소중한 것들은 은밀한 곳에 간직해두고 반복하여 마주하기.
앞서가는 마음으로 쉽게 나자신을 자랑하거나 미래의 일을  확신하지 않기. 


치료, 사람, 사랑, 존재, 진리, 가족, 과거, 현재, 미래, 목적, 질서, 회복.



하늘에서 주신 열심으로
하늘에서 주신 순간들을 견디어 낼 수 있어 감사했던 지난 십개월
그리고 그 중 한국에서의 삼개월. 


Hello November,
let's hide and whisper in our secret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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