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5, 2015


You spin me round and round and remind me of that song,
the one you wrote for me.   

ㅡWe Dance, Steffany Gretzinge

멀리서 보이는 파도에 덜컥 겁이나서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뒷걸음질할  때 들려주시는 그 노래가 오늘도 내게 힘을 주고 용기를 줍니다. 떨리는 몸을 붙들어 주시는 주의 팔에, 흐르는 눈물 닦아주시는 주의 손에 다시 한 번 용기내어 '오늘'이라는 무대에 오릅니다. 사랑에게 나 자신을 맡기고, 왼발 오른발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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